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여성 우주 비행사 역할을 맡게 된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더스푼은 폭스 서치라이트사가 준비 중인 '페일 블루 닷'에 캐스팅, 극 중 여성 우주 비행사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페일 블루 닷'은 우주에서의 기나긴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여성 우주 비행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임무 끝에 집으로 돌아온 여성 우주 비행사가 완벽해 보이던 자신의 삶이 망가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우주 비행사들이 오랜 시간 우주에서 시간을 보내면 지구로 온 후 현실 감각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이론을 그려 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위더스푼은 주연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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