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늘 ‘썰전’ 합류 첫방송..‘독설 쏟아낼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14 06: 45

방송인 서장훈이 합류한 ‘썰전’ 방송이 오늘 전파를 탄다.
서장훈이 JTBC ‘썰전’ 2부 예능심판자 코너에 합류해 지난 11일 첫 녹화를 마쳤고 해당 녹화분이 오늘(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장훈은 최근 하차한 허지웅 후임으로 발탁돼 2부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부 코너에서 서장훈은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쏟아냈던 허지웅의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 서장훈은 솔직한 입담이 매력인 방송인으로 허지웅과 같은 역할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예능감과 솔직한 입담까지 갖춘 서장훈은 ‘썰전’에 적합한 인물이지만 그의 매력이기도 한 조심스러운 태도가 우려되고 있다. 타사의 예능프로그램 심지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까지 비평해야 하고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쓴소리를 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
서장훈의 솔직함은 그의 가장 큰 무기지만 ‘썰전’에서 제대로 독설을 쏟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썰전’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장훈이 투입되면서 좀 더 날카로워질지, 아니면 더 무뎌져버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