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상해 혐의' 서세원, 오늘 선고…실형 면할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14 06: 20

아내 서정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겸 목사 서세원이 재판부의 판결을 받는다.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서관317호 법정에서는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선고가 진행된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열린 6차 공판에서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서세원에 대해 1년6월을 구형했다. 서세원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했지만 "서정희의 목을 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일과 13일에는 탄원서를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양측은 사실상 이혼에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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