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관, '태그 피하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13 19: 54

13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2사 1,3루에서 한화 권용관이 삼성 김상수에 태그아웃 당하며 2루 도루에 실패하고 있다.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가 5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외국인 에이스의 중책을 맡은 피가로는 7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4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89. 150km대 광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피가로의 주무기.
한화는 쉐인 유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유먼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수준급 외인 선발로 평가받았으나 올해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7차례 등판했지만 1승 2패를 거둔 게 전부. 평균 자책점은 4.82. 지난달 14일 대전 삼성전서 6이닝 3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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