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소사,'위기 탈출이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5.13 21: 23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초 2사 1,3루 위기를 넘긴 LG 선발투수 소사가 하늘을 가르키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LG와 NC는 각각 헨리 소사와 찰리 쉬렉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소사는 올 시즌 8경기 53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8경기 등판 중 6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하다. 리그 전체 이닝 부문 1위에 자리할 만큼, 이닝이터로서 LG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소사는 지난달 26일 마산구장에서 NC를 상대러 7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에 성공한 바 있다. 통산 NC전 상대전적은 7경기 43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이다.

찰리의 2015시즌 성적은 8경기 40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지난달 26일 마산구장에서도 소사와 선발 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5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찰리는 2연승을 달리며 페이스가 올라왔다. 통산 LG전 상대전적은 4경기 26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3연전에선 2승 1패로 LG가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2014시즌에는 상대전적 8승 8패로 호각세였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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