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을 앓은 후 “많이 회복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장재인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홍대 V홀에서 개최된 ‘미스틱 오픈런(MYSTIC OPENRUN)’ 콘서트 후 대기실에서 OSEN과 만나 “한동안 쉬었다. 몸이 많이 아팠는데, 나는 일 체질이라 일을 해야 나을 것 같다”고 씩씩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 무대에서 뛸 정도로 된다. 추후 관리 잘 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이것 때문에 내 몸을 많이 아끼게 됐다. 예전에는 남을 더 신경 썼는데 이제는 나를 먼저 챙기게 된다. 나를 챙겨야 남을 챙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근황에 대해 장재인은 “간간히 무대 공연 하고 있고, 회사 분들이랑 많이 소통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여행도 많이 다녔다”며, 곧 있을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새 앨범이 올해 내로 나온다. 앨범이 변동이 많아서 정확한 일정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작사 위주로 하고 있다. 오랜만에 나오는 거라 싱글이 아닌 앨범을 만들 예정”이라고 힌트를 줬다.
그는 팬들에 “기대 하셔도 좋다”며, “정말 훌륭한 분들과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거기에 엄청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스틱 오픈런’ 콘서트는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개최된다. 지난 6일에는 퓨어킴-영수가 출연했으며, 13일은 장재인-조형우, 오는 20일 정진운밴드, 27일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로 라인업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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