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이 유연석과 강소라가 쌍둥이일 수 있다는 전개로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회는 고등학생 백건우(유연석 분) 앞에 같은 학교 이정주(강소라 분)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쌍둥이라는 말을 하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정주는 “나는 너랑 쌍둥이야. 너 오늘 생일이지? 나 오늘 생일이야. 너랑 나는 같은 날 같은 엄마한테 태어난 쌍둥이야”라고 출생의 비밀을 말했다. 허나 건우는 놀랍지 않아 하며 “너와 난 닮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습관이나 하는 행동이 비슷했다. 건우가 자신의 쌍둥이라고 생각하는 정주와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건우는 이렇게 첫 만남을 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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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