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송재림, 서이숙에 "이하나와 헤어지겠다" 선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13 22: 11

송재림이 이하나와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루오(송재림)의 집으로 들이닥친 현숙(채시라)과 말년(서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 마리(이하나)가 침낭을 빌리러 루오의 집에 와 있고, 현숙과 말년은 두 사람을 보고 노발대발한다.
마리는 현숙과 그 집을 나오며 "날 못 믿냐. 날 믿으면 딸이 하는 연애도 믿어달라"고 한다.

반면 루오는 말년에게 "마리와 헤어지겠다. 마리를 위해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말년은 "누구를 위해서든 헤어지기만 해라"고 반색했다.
이후 말년은 현숙을 만나 그 이야기를 전하고, 현숙은 "루오가 그런 말을 했냐.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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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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