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전남,'포기는 없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5.13 22: 27

전남 드래곤즈가 수원 삼성을 물리치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노상래 감독이 지휘하는 전남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32강 수원과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0-2로 지다가 2-2를 만든 후 연장전에서 1골씩을 더 주고 받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최근 1무 1패로 부진했던 전남은 FA컵 16강 진출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한 전남은 오는 16일 FC 서울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전남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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