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승부차기 끝에 전남에 아쉬운 패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5.13 22: 35

전남 드래곤즈가 수원 삼성을 물리치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노상래 감독이 지휘하는 전남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32강 수원과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0-2로 지다가 2-2를 만든 후 연장전에서 1골씩을 더 주고 받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최근 1무 1패로 부진했던 전남은 FA컵 16강 진출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한 전남은 오는 16일 FC 서울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수원 선수들이 전남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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