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지각해서 녹화가 1시간이나 지연됐다.
윤종신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녹화 진행이 1시간 지연됐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7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윤종신이 10여분 지각했다. 그런데 이 분이 더 늦었다. 지각 고마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지각 고맙다”라고 농담 반 진담 반의 말을 했다. 지각을 한 사람은 황석정이었다. 황석정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설레서 잠이 안 왔다. 그래서 새벽에 김밥을 쌌다. 새벽 4시가 됐다.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전화기가 고장났다. 전화기가 꺼졌다"라고 미안해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장미여관 육중완, 신화 김동완, M.I.B 멤버 강남, 배우 황석정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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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