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천만까지 40만명을 남겨뒀다.
1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3일 전국 1,175개 스크린에서 70,343명을 동원, 누적 959만5,167명을 기록 중이다. 천만 돌파까지 40만여명이 남았다.
관건은 오는 14일 개봉하는 '매드맥스'와 '악의 연대기'가 얼마나 선전하느냐다. 예매율은 '매드맥스'에 이어 '악의 연대기'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넘어선 상태다.
14일 오전 기준 '매드맥스'는 31.4%, '악의 연대기'는 26.8%,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2.5%를 기록 중이다.
두 영화가 앞서나가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평일 관객 7만명을 유지해낼 수 있을 것인지, 주말에도 10만명 이상 동원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자칫하면 이번 주 내로 천만 돌파가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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