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종영을 3회 남겨두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9%)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
종영을 3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극의 전개가 긴장감있게 그려지며 갈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는 12.2%, MBC ‘맨도롱 또똣’ 첫회는 6.3%를 기록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종영을 3회 앞두고 있다.
joonamana@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