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최근 재결합한 연인, 리암 헴스워스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러스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헴스워스와 조만간 결혼을 할 것이며 현재 그 결혼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사이러스가 결혼에 대해 말하고 다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이러스는 헴스워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결별해 있었을 때에도 항상 재결합을 원했었다"고 밝혔다.
결혼 이야기에 사이러스의 전 연인, 패트릭 슈왈제네거의 이야기도 언급됐다. 또 다른 측근은 "슈왈제네거가 아직도 사이러스를 그리워하고 있다"면서 "문자도 보내고 동영상도 보내고 하는데 사이러스가 전혀 보지를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슈왈제네거의 불륜설로 결별한 바 있는 사이러스는 옛 연인이었던 헴스워스와의 데이트가 포착, 두 사람의 재결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더 라스트 송’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약혼까지 했지만 지난 2013년, 4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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