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아름다운 나의 신부' 캐스팅…김무열과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4 08: 20

배우 조한철이 KBS 2TV '프로듀사'에 이어 OCN 새 미니시리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한다.
오는 6월 방송될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 액션 장르의 작품으로 OCN에서 선보이는 첫 미니시리즈다. 조한철을 비롯해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등이 출연하며 ‘응급남녀’ 김철규 감독과 ‘무정도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조한철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사채업 대성파이낸싱 대표 박태규 역을 맡아 또 한 번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박태규는 극중 실종된 신부를 찾아 나선 김도형(김무열 분)과 그의 약혼녀 윤주영(고성희 분), 그리고 검은 조직의 핵심 인물 서진기(류승수 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추후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주요 인물이다.

앞서 tvN '고교처세왕', KBS '힐러', MBC '여왕의 꽃'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코믹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조한철은 화제작 KBS 2TV '프로듀사'에 합류하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조한철의 쉼 없는 활약은 안방극장뿐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이어진다. 최근 영화 '파파좀비', '판도라' 출연 소식을 알린 그는 곧 개봉을 앞둔 기대작 영화 '간신'과 '곡성'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순수 연기력으로 천의 얼굴을 만들 줄 아는 천상 배우 그 자체다"며 그의 강점을 꼽았다.
한편,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현재 방영 중인 ‘실종 느와르 M’의 후속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6월 중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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