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권율, 주먹밥+식혜 100인분 쐈다…'공약 실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4 08: 39

배우 권율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고자 주먹밥과 식혜 100인분을 준비해 광화문 역에 모인 직장인들에게 든든한 아침을 선물했다.
앞서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3%가 넘으면 광화문에서 직장인들에게 주먹밥을 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바.
이에 권율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광화문 거리에 나서 직장인들에게 주먹밥과 식혜를 일일이 전달하며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했다. 특히 준비된 주먹밥 100인분 외 권율이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재료를 준비해 만든 주먹밥도 더해져 더 큰 감동을 전했다.

권율은 이른 아침부터 광화문에 모인 직장인들에게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주먹밥 중 일부는 직접 만들었는데 맛이 부족할 수 있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니 든든하게 드시고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 드라마 속 ‘워너비 남친’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새롭게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이며, 최근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이 확정돼 18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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