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의 막내 타린이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인 더 룸(IN THE ROOM)’을 발매한다.
‘인 더 룸’은 지난 해 유승우, 계범주와 함께한 콜라보 프로젝트 ‘우린’ 이후 타린의 이름을 걸고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으로 타이틀곡 ‘뜨뜬미지근’을 비롯해 ‘우린’에서 선보였던 ‘너 그리고 너’와 ‘우리 한번 만나볼래요’를 포함한 총 6트랙으로 구성되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뜨뜬미지근’에는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화려하고 파워있는 랩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럭키제이 리더 제이켠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린은 바닐라 어쿠스틱 앨범에 ‘사이다’, ‘내게 와요’ 등의 자작곡을 수록하면서 성숙한 작곡 실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바닐라 어쿠스틱과는 또 다른 그녀만의 감성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타린이 속한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은 다음달13일 서울 삼성동 KT&G상상아트홀에서 정규 3집 Part.2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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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