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옹알스 "해외서 국내 코미디트렌드 속도 못따라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14 11: 41

개그그룹 옹알스가 국내 코미디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개그그룹 옹알스가 출연했다.
박명수가 "옹알스가 글로벌하게 인정받고 있지만 더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템 고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옹알스는 "사실상 대한민국 코미디 트렌드가 빠른다. 한국은 일주일 마다 업데이트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미디는 숙성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코미디를 보고 가볍게 보인다고 하더라. 문화적인 차이가 있더라"며 "우리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면 너무 빠르니까 해외 코미디언들이 못따라오더라. 우리가 진짜 빠르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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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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