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상반신 노출을 한 것에 대해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1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 제작보고회에서 "식단조절과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본적으로 항상 웨이트를 하지는 않는데 작품에서 노출을 해야할때는 한달 보름 정도 바짝 운동을 한다. 수영도 해야하고 그래서 완전히 수영복 입고 멋있게 그런 장면이 있어서 부담스러웠다. 예전에는 식단 조절도 안했는데 이제는 해야하더라. 잘 언먹고 식단 조절하면서 운동하면서 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극 중 인생을 바꿀 제안을 한 매혹적인 남자 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모든 것이 절박한 여자 지연(임수정 분)이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그룹의 비서 성열(유연석 분)을 만나 인생을 바꿀 만한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으며 펼쳐지는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