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가정의 달에 19금 괜찮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강우는 김강우는 14일 오전 11시 OSEN과의 인터뷰에서 흥행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가정의 달에 19금 괜찮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렇기 때문에 예측을 못하겠다. 19금 영화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만족하는 효과가 있길 바란다. 우리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극 중 예술에 미치고 쾌락에 빠진 왕 연산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간신'은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김강우 분)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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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