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그의 남동생 장경영의 민사 소송이 5차 변론기일에 접어든다.
15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559호 민사법정에서는 장윤정이 장경영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한 5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양측이 4차 변론기일까지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해 3월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변제하라며 남동생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번 소송이 가족 간의 일인 만큼 꾸준히 원만한 합의를 권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은 팽팽하다. 지난달 진행된 4차 변론기일에서도 각기 다른 입장만 확인,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5차까지 접어든 두 사람의 억대 소송에서 장윤정과 그의 남동생은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윤정은 현재 JTBC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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