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게스트? 여배우나 여가수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4 15: 01

현주엽이 자신이 첫 MC를 맡게 된 사연예능 프로에 여배우나·여가수를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 유학찬 PD가 참석했다.
이날 현주엽은 '게스트로 모시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김상경씨나 다른 분들도 모두 게스트로 여자분들을 원한다고 했었는데, 답변이 달라져서 당황스럽다"고 지적하며 "다른 분들이 (게스트로) 유명한 감독님들을 말씀하셨으니깐. 여자 배우분들, 가수분들 하면 어떨까 한다"고 답했다.

이어 "성별이 여자면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 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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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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