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킴 카다시안과 가수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3년 6월, 첫째 딸 노스 웨스트를 낳은 지 약 2년 만이다.
이에 한 측근은 "카다시안이 임신한 게 맞다"며 "12주를 지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카다시안은 물론 웨스트까지 임신 사실을 당분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했던 둘째인만큼 카다시안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안다. 매일 인터넷을 뒤지며 임신에 좋지 않은 것들과 행동들을 찾아보고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2년 봄 떠들썩한 공개 연애를 해왔으며 지난해 5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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