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프로듀사', 예능국 리얼 일상 엿보기 어떨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15 06: 30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드디어 오늘(15일) 첫 방송한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초특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프로듀사'는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까. 1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로, 박지은 작가와 표민수PD, 서수민 PD가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프로듀사'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리듬감 있는 대사와 상황 속 신입PD 백승찬(김수현 분), '1박2일' 라준모PD(차태현 분), '뮤직뱅크' 탁예진PD(공효진 분), 인기 가수 신디(아이유 분) 등 각 주요 캐릭터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이들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나갈 케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보일 예능국 안의 리얼 일상과 함께 색다른 로맨스는 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 12부작 드라마인 '프로듀사'는 짧은 극의 분량에 따라 이들의 로맨스도 빠르고 시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듀사'는 윤여정, 황신혜, 금보라, 현영, 박진영, 조윤희, 선미, 조권, 닉쿤, 이영자, 유희열, 태티서 등 화려한 카메오 출연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예능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카메오들의 화려한 면면이 타 드라마와는 차별화가 되고 있는 것. 실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출연하는 각 배우들의 개성 강한 모습이 극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는지 찾아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리얼과 가상을 오가는 캐릭터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첫 방송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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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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