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심한 기관지염으로 예정돼있던 LA 공연을 취소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LA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을 당일 아침에 취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전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 제가 심한 기관지염과 싸우는 중입니다. 많이 좋아 졌지만 노래를 하지 말라는 의사의 권고 때문에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갑자기 취소하게 돼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며 제가 꼭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러 찾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18일 빌보드 1위 곡들만 담긴 베스트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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