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쌍팔' 측 "이이경, 2주전 미팅…출연확정 아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4 17: 19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8' 측이 배우 이이경의 출연과 관련 "확정이 아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쌍팔') 측은 14일 OSEN에 "2주 전에 미팅을 한 차례 했을 뿐, 출연 확정은 아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이경이 '응쌍팔' 제작진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진 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뒤를 잇는 '응답하라 1988'은 올해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 성동일-이일화가 출연을 확정했고, 김성균이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중인 단계다.
앞서 신원호 PD는 '응쌍팔' 전반을 감싼 스토리에 대해선 "과거 '한지붕 세가족'처럼 한 골목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다. 옛날에 그렇게 살던 모습으로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앞서 H.O.T, 서태지 등의 음악이 드라마 전반에 등장했던 것을 예로 들며 "음악은 우리 작품에서 미장센의 역할을 한다.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만큼, 이번에도 적재적소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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