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엠카'도 1위..벌써 트로피 3개 '갓뱅의 위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14 19: 26

그룹 빅뱅이 컴백 후 '엠카운트다운'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빅뱅은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를 제치고 '루저(Loser)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빅뱅은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감사하다. 함께 한 아티스트들 감사하다. 많은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VIP도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빅뱅'은 앞서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없이 1위를 한 것에 이어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했다. '엠카운트다운'까지 3관왕을 거두게 됐다.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있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빅뱅, 방탄소년단, 장현승, 전효성, 엘시(함은정), 김예림,달샤벳, 베스티, 크로스진, 24K, 핫샷, 디아크, 하트비, 오마이걸, 로미오, 소유미, 에이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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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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