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언제나 타격 생각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14 20: 03

14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한화 이용규가 더그아웃 앞에 앉아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삼성은 장원삼이 4승 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 한화전 등판은 처음이다. 장원삼은 지난달 18일 kt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홈런을 허용했다. 김태균, 최진행 등 한화의 거포들을 조심해야 할 듯. 삼성은 이승엽의 타격감 회복이 절실하다. 4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 버렸다.
한화는 안영명을 내세웠다. 지난 12일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그는 허리 통증으로 2이닝만 던지고 내려왔다. 전날 경기에서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한화가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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