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야수들 도움 덕분에 첫 선발 승 올리겠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5.14 20: 45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경기가 진행됐다.
KIA 임준혁이 호수비를 선보인 이범호를 향해 사인을 보내고 있다.
kt 위즈는 외국인 투수 필 어윈을 선발로 내세웠다. 어윈은 올 시즌 6경기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6.60으로 외인 투수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어찌 보면 kt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하지만 어윈은 지난 8일 수원 LG전에 등판해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국내 데뷔 후 첫 승을 따냈다. 4연패 이후 기록한 귀중한 첫 승. kt 코칭스태프 역시 어윈이 1승 이후엔 자신감을 찾을 것이라 보고 있다.
KIA는 임준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임준혁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 중이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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