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kt,'아쉬운 4연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5.14 21: 10

KIA가 4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 임준혁의 호투와 장단 12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키며 10-2로 완승을 거두었다. kt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18승18패, 4월 29일 이후 승률 5할에 복귀했다.
KIA 선발 임준혁은 6회까지 4피안타 1볼넷 2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쳐 2512일만에 생애 두 번째 선발승을 따내는 기쁨을 맛보았다. 7회부터 김태영(2이닝)과 최영필이 바통을 이어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kt는 외국인 투수 필 어윈이 5이닝동안 11안타를 맞고 10실점하며 무너진게 패인이었다. 타선도 임준혁에 막혀 전날의 활발함을 보여주지 못하며 4연패를 당했다.
패한 kt 선수단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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