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박하나의 임신에 은근한 걱정을 표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의 임신 소식을 듣고 은근히 걱정하는 육선지(백옥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이날 임신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임신 7주라고 전했다. 앞서 선지와 백야는 은근히 신경전을 벌이고 있던 가운데, 백야의 임신 소식에 옥단실(정혜선 분)과 문정애(박혜숙 분)가 춤까지 추면서 기뻐하자 선지는 백야를 견제했다.
선지는 가족들이 바라는 딸을 원했지만, 아들 네쌍둥이를 얻은 상황. 백야가 자신보다 먼저 딸을 낳을까 걱정하는 것이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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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