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13살차에도 결혼결심한 이유? ‘배려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14 21: 53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띠동갑을 넘는 13살의 나이차에도 결혼을 결심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많은 나이차에도 서로를 반려자로 맞이하기로 한 건 ‘배려심’ 때문이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그간 서로 알고 지내던 연기자 선후배 사이였지만 지난 2월부터 서로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14일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돼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며 “그런 배용준에게 박수진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돼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공통적으로 반한 건 ‘배려심’이었다. 이 때문에 13살의 나이차에도 결혼을 결심한 것. 서로의 ‘배려심’은 연애 3개월여 만에 결혼을 결심한 데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며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월 교제를 시작한 배용준과 박수진은 5월쯤 결혼을 결심, 연애 3개월여 만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올 가을쯤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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