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민,'반드시 막아낸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5.14 22: 14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오른 NC 임창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LG와 NC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우규민과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이날 경기가 2015시즌 1군 무대 첫 등판이다. 2013시즌 선발투수로 전환한 우규민은 당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1로 맹활약했다. 이듬해인 2014시즌에도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4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에 성공했다. 우규민의 통산 NC전 성적은 4경기 2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09다.

이재학 또한 2주 만에 선발투수로서 마운드를 밟는다. 이재학은 올 시즌 7경기 18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6.38로 부진하다. 지난달 25일 마산 LG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후 최근 3경기에선 불펜 등판했다. 통산 LG전 성적은 12경기 60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3.75. 이재학의 선발투수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를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4승 2패. LG가 NC에 앞서 있다. 2014시즌에는 8승 8패로 양 팀이 호각세를 이룬 바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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