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를 말기암 환자로 착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2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이정주(강소라 분)가 말기암에 걸렸다고 착각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는 앞서 공항 화장실에서 자신이 즐겨 먹는 민트캔디 상가가 망가져 진통제 상자에 넣어둔 상황. 정주는 이를 건우의 차에 두고 내렸고, 건우는 정풍산(진영 분)에게 정주의 약이 진통제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말기암 환자가 먹는 강력한 진통제라고 말한 것.
결국 건우는 정주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악재가 겹쳐 힘들어하는 정주를 위로했고, 생일인 것을 알고 밥을 대접하려고 했다. 건우는 정주가 말기암 환자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크게 걱정했다.
'맨도롱 또똣'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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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