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승리는 못했지만 끝내기 승리 기뻐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5.14 22: 17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은 SK가 7점차 열세를 뒤집고 두산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SK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8로 뒤진 9회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0승(14패) 고지에 오른 SK는 2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연승 행진이 끊긴 두산은 21승13패를 기록해 선두 삼성 추월의 기회를 놓쳤다.
경기 종료 후 SK 김광현이 김용희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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