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채시라, 결국 이미도 대결 받아들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14 22: 40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채시라가 결국 이미도와의 대결을 받아들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24회분에서는 현숙(채시라 분)이 박총무(이미도 분)와의 대결을 거절했지만 끝내 대결을 받아들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박총무는 과거 자신이 훔쳐갔던 순옥(김혜자 분)의 레시피 책을 가져왔다. 박총무는 레시피를 정리한 파일을 주며 "이렇게 하려고 가져간 거다"고 말했다.

이어 "홈페이지에 있는 글은 사실이 아니다"며 자신이 레시피 책을 훔쳐갔다고 쓴 글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박총무는 "선생님한테 인정받고 싶다"고 했고 순옥은 "현숙이가 이기면 홈페이지 글 그대로 두고 박은실이 이기면 여기로 다시 돌아와라. 하자 대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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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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