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강소라, 제주 생활 시작부터 가시밭길..험난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14 22: 53

'맨도롱 또똣' 강소라의 제주 생활이 시작부터 꼬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2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결국 제주도 이주를 결심하고 정민(고경표 분)의 산 폐가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는 결국 제주로 이주하면서 백건우(유연석 분)와 다시 만나게 됐다. 정주는 정민이 산 폐가를 카페로 만들기로 계획했고, 건우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 건우는 정주를 말기암 환자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주의 제주 생활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건우가 형 송정근(이성재 분)에게 정주를 결혼 사기꾼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또 폐가 청소를 위해 집 앞에 놔뒀던 짐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건우의 애인으로 오해받아 주민들에게 미움을 사기도 했다.
과연 정주의 제주 생활이 계획대로 될지, 또 정주와 건우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맨도롱 또똣'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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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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