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에 논란이 됐던 성추행 혐의 경찰 대신 부산의 안민수 경장이 새로 투입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 3회에서는 안민수 경장이 새롭게 합류했다.
안민수 경장은 부산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 그는 과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부산 사나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찰 중 한 명으로, 영상 조회수가 45만 건이 넘는 인기를 모았다.
앞서 '경찰청 사람들' 출연 경찰 중 한 사람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어 2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2회에서는 해당 경찰의 모습이 통편집되기도 했다.
'경찰청 사람들'은 진화된 범죄 양상을 극화해서 보여준 후 실제 경찰들이 추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구성이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