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아나운서가 모교 퀸카였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해피 투게더3'에 출연한 이현주 아나운서은 "한국외대의 학교 모델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주는 이어 두꺼운 책을 들고 학교 모델 포즈를 선보였다.
이날 이현주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조언을 들으러 방송국을 찾아왔다. 그때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차를 태워주고, 차 안에서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런데 입사하고 나자 딱 모른 척 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박명규 대신 출연한 조우종은 "내가 그랬냐"고 부인하다 "그때 30%는 사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는 황신혜, 이본, 이국주, 곽정은이 출연했다.
bonbon@osen.co.kr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