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경찰청 사람들'에 재출연, 비밀스런 여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서유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 3회에서 나이와 결혼 전력을 숨기고 결혼해 시댁 식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여자를 연기했다.
서유리는 안정된 연기로 에피소드를 이끌어갔다. 시댁 식구들에게 학대를 당하는 등 폭력에 시달리는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납치 당한 아이 때문에 오열하는 장면 등 역대급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청 사람들'은 진화된 범죄 양상을 극화해서 보여준 후 실제 경찰들이 추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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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