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유종의 미 거뒀다..수목극 1위로 훈훈한 퇴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15 07: 23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2%)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지난 2월 25일 첫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9.1% 시청률로 출발, 방송 3회 만에 두자리대 시청률에 진입해 줄곧 수목극 1위를 달렸다. 지난 3월 19일 방송된 8회에서 1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동시간대 경쟁하는 드라마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등 여자 3대의 풍성한 이야기가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9.5%, MBC '맨도롱 또똣' 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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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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