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욘사마' 배용준 약혼 톱뉴스로…'박수진 관심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5 08: 02

일본의 매체들이 '욘사마' 배용준의 약혼 소식을 지면과 온라인 헤드라인 톱뉴스로 내걸었다.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매체들은 15일 오전 배용준의 열애와 약혼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매체들은 모두 배용준 소속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을 인용 보도했고, 배용준의 일본 내 인기 등을 재언급했다.
특히 산케이스포츠는 최근 배용준 소속사 소속 연예인 김현중의 입대 소식과 더불어, 앞서 지난해 말 결별했던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와의 열애와 결별 소식 등을 상세하게 나열했다.

더불어 박수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 일본 매체들은 박수진이 2002년 데뷔한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2006년 탈퇴 후 배우로 변신했으며, 지난해 3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던 사실도 함께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상대역 최지우에 대해서도 과거 이진욱과의 결별을 비롯해,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까지 '욘사마'의 약혼 소식과 함께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양가의 허락을 받았으며, 올해 9월 결혼할 예정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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