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에일리 이어 버벌진트, '세븐틴 프로젝트' 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15 08: 48

신인 아이돌 세븐틴을 위해 가수 버벌진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16일 오후 1시 방송되는 MBC 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 5화에서는 한국 래퍼계의 거장 버벌진트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미션에서는 기존의 퍼포먼스, 힙합, 보컬 유닛의 틀을 깨고 제작진이 구성한 믹스 유닛 멤버로 홍대 비보이 공연장에서 미션을 펼치는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버벌진트는 “아이돌 공연을 가까이에서 본건 처음이다. 노래와 안무 표현 모두 좋았다”며 우승팀을 칭찬했다. 이어 관객과의 호흡, 무대 짜임새 등 부족했던 부분을 따끔하게 지적하기도 해 카리스마 있는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 우지는 버벌진트의 등장에 “평소 정말 존경하는 아티스트다. 정말 좋아한다.”며 수줍은(?) 고백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버벌진트는 이번 미션에서 선보인 모든 곡을 우지가 직접 프로듀싱 했다는 얘기에 크게 놀라며 “남다른 실력을 가졌다”라며 극찬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의 퍼포먼스, 힙합, 보컬 유닛의 틀을 깨고 제작진이 구성한 유닛 멤버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세븐틴 멤버들 모두 미션 곡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자체제작 실력파 공연형 아이돌’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nyc@osen.co.kr
  MBC 뮤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