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빅뱅, 클래스가 다른 컴백 무대..'루저'는 반어법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15 19: 31

빅뱅이 클래스가 다른 컴백 무대를 펼쳤다.
빅뱅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곡 ‘루저(Loser)’ 무대를 선보였다. 4년 만의 ‘뮤직뱅크’ 방송이였다.
앞서 대기실 인터뷰에서 발랄한 모습으로 팬들에 인사를 건넸던 빅뱅은 무대에 오르자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승리,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순으로 한 명씩 모습을 드러낸 빅뱅 멤버들의 모습에 매번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빅뱅은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있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보아, 빅뱅, 장현승, 지누션, 방탄소년단, EXID, 엘시, 김성규, 전효성, 마이네임, 투포케이, 몬스타엑스, 핫샷, 베스티, 김예림, 디아크, 로미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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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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