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연승 가보자'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15 20: 03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초 2사 만루 박정권의 2타점 적시타에 득점한 브라운, 박재상이 김용희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LG는 이날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투수로 임정우를 내세웠다. 임정우는 올 시즌 7경기 34이닝을 소화하며 0승 3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 중이다. 아직 승리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투구 내용으로 선발진을 지키고 있다.
반면 SK는 외국인 우투수 켈리를 선발 등판시켰다. 켈리는 올 시즌 6경기 38⅔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3을 올리고 있다. LG와는 이번이 첫 만남. 켈리가 SK의 2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의 시즌 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0승 6패로 SK가 LG에 우위를 점한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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