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생애 처음으로 열애설이 났다. 정말 어이없다"고 말했다.
써니는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을 시작하면서 써니는 "오늘 생일이라 축하 문자가 많이 온다. 감사하다. 오늘 열애설이 났더라 정말 어이 없다. 써니 인생 최초에 있었던 열애설이다. 생일날 났다"고 말했다.
이어 "친한 선후배 관계라는 것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써니와 서인국의 열애 보도가 나왔고, 양 측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그의 생방송 라디오 진행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던 상황.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과 써니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소녀시대 멤버 유리를 통해 알게 됐으며 함께 동반 모임을 갖는 등 자연스럽게 만나오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써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서인국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인국 측 역시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젤리피쉬 관계자는 "친한 사이는 맞지만 교제하는 관계는 결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한편 써니는 현재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서인국은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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