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켈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15 20: 52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말 2사 켈리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G는 이날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투수로 임정우를 내세웠다. 임정우는 올 시즌 7경기 34이닝을 소화하며 0승 3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 중이다. 아직 승리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투구 내용으로 선발진을 지키고 있다.
반면 SK는 외국인 우투수 켈리를 선발 등판시켰다. 켈리는 올 시즌 6경기 38⅔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3을 올리고 있다. LG와는 이번이 첫 만남. 켈리가 SK의 2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의 시즌 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0승 6패로 SK가 LG에 우위를 점한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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