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현,'조동화 백허그 와락'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15 21: 49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종료 후 윤길현이 조동화와 포옹을 하고 있다.
SK 와이번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K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시즌 3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켈리가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올렸고, 정우람과 윤길현이 켈리의 뒤를 이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선 박정권이 2안타로 활약, 특히 5회초 5점째를 뽑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날 승리로 3위 SK는 시즌 전적 21승 14패 승률 6할로 2위 두산을 승률 1푼8리 차리로 추격했다. 반면 LG는 선발투수 임정우가 4회와 5회 무너졌고, 타선이 최근 부진을 이어가며 고개를 숙였다. 9위 LG는 시즌 전적 16승 21패 1무가 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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