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훌쩍 성장한 밍키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연출 나영석)에서는 겨울 내내 비워뒀던 강원도 정선 옥순봉 집을 지난 2월에 방문하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옥순봉은 많은 게 변해있었다. 암염소 잭슨은 다이아와 펄 쌍둥이 남매를 순산했고, 밍키는 훌쩍 커 강아지의 모습을 벗어났다.
이를 본 옥택연은 "같은 애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말하면서도 번쩍 안아올려 예전의 모습을 떠올렸지만, 이서진은 애써 이를 부정했다. 이후 이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게 뭐야"라며 "어딨어 밍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을 시즌 이후 봄·여름 시즌으로 재개한 '삼시세끼-정선편'에는 기존 멤버 이서진-옥택연 외에도 새 식구 김광규가 추가, 기대감을 자아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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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정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