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박준형이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박준형은 "14살 연하다. 기사에는 13살 연하라고 났는데...데니의 친구 모임에 갔다가 만났다. 예뻐서 이야기하다 보니 이야기가 잘 통하더라.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다"고 신부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박준형은 "사실 한달 전에 SNS을 통해 사진을 한장씩 업데이트하며 천천히 결혼 소식을 전할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서 내가 생각했던 이벤트를 못했다. 멤버들도 기사보고 내 결혼 날짜를 알았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프로포즈에 대해 "길거리에서 쥐포 같은 거 사먹고 돌아다니다가 군밤을 사서 프로포즈를 했다. 신부 될 친구가 울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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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